[영상] 환경에 예술을 잇다-환경과 예술의 절묘한 만남

에코앤퓨쳐, 2018 Future Eco Korea Art Awards(대한민국 미래환경예술 공모대전) 시상식 성황리 폐막

모동신 | 기사입력 2018/10/30 [11:07]

[영상] 환경에 예술을 잇다-환경과 예술의 절묘한 만남

에코앤퓨쳐, 2018 Future Eco Korea Art Awards(대한민국 미래환경예술 공모대전) 시상식 성황리 폐막

모동신 | 입력 : 2018/10/30 [11:07]

▲ 2018대한민국 미래환경예술 공모대전 시상식    © jmb방송 


[jmb방송=모동신 기자] 올 한해 전국 미래환경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들이 만들어낸 2018 Future Eco Korea Art Awards가 지난 27일 화려한 시상식을 마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시상식은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환경기술R&D 및 인증의 중심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참가자와 학부모, 교내외 선생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시상식 행사와 함께 주요 수상작품들을 관람했다.

 

2018 Future Eco Korea Art Awards 시상식은 국내 최고의 환경전문매체인 에코앤퓨쳐와 2018 Future Eco Korea Art Awards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며, 환경전문지 FUTURE ECO와 인터넷 뉴스 efn이 주관, 2년만에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해 환경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공신력 있는 행사다.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국회 상임위원장상,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장상과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상 및 한국주재대사상, 각 시도교육감상이 수여됐다.

 

       ▲ 시상식 축사연사로 나선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     © jmb방송


시상식 축사연사로 나선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는 “우리는 젊은이들은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안다”며, “여러분들의 참여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기후변화 이슈와 그 가능한 해결책에 대한 정보와 인식을 잘 보여준다”며 이날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쥘리앵 드뤼프 주한프랑스대사관 수석참사관     © jmb방송


쥘리앵 드뤼프 주한프랑스대사관 수석참사관은 1층 로비에 마련된 수상작품들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환경이슈를 놓고 펼쳐 놓은 수상자들의 작품들에서 매우 다양한 관점을 읽을 수 있었고, 이는 사람들의 환경이슈를 바라보는 인식을 높여주며 더 나은 환경을 위한 메시지를 던져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대전을 통해 환경예술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훌륭한 작품성을 보여준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은 작년 대상 작품과 함께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 라메르(3층 5전시실)에서 별도의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의 테마는 ‘환경에 예술을 잇다’이다. 

 

본 공모대전에서 최우수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작품은 정재희씨의 ‘온점’이다. 모든 이야기의 끝을 맺는 표현인 온점을 제목으로 한 이 최우수대상 작품은 국내의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의 아름답고도 쓸쓸한 풍경을 담아냈다. “세상 모든 생물에게는 끝이 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오늘날 자연의 생물들은 서식지를 잃고 강제로 온점이 찍혀진다. 자연의 순리로 끝이 자연스레 매듭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위로 잘라버리듯이 끝이 나버리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정재희씨는 개발로 인해 멸종되는 부조리를 캔버스 위에 슬프지만 아름다운 수묵화로 그려냈다.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상을 수상한 강희준양은 거북이 등 뒤에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인 한옥 마을을 짓고 그 마을에 아이들이 노는 모습과 자연을 그려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강조했다. 깨끗한 세상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맑은 누리’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의 가치에 대한 참신한 발상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美’라는 글자를 각종 자연물로 형상화해 두각을 드러낸 작품도 있다. 기상청장상을 수상한 김도영양은 우리나라 전래미술을 연상케 하는 화풍을 통해 기발함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에 예술을 잇다’라는 테마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더 많은 대중들에게 미래세대들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환경메시지를 전달하고, 환경의식과 문화예술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메일 : korea4703@g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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